연예
신예 조우리, ‘일말의순정’으로 첫 시트콤 도전
입력 2013-01-25 09:22 

배우 조우리가 KBS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에 캐스팅됐다.
조우리는 최근 KBS2TV 일일시트콤 ‘일말의 순정(연출 권재영/ 극본 최수영,이남규)에 다비 역에 캐스팅돼 생애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극중에서 조우리는 순정(지우 분)의 단짝친구이자 준영(이원근 분)의 얼짱 여자 친구이며 예쁜 외모로 모든 남자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다비를 연기한다. 다비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여러 가지 모습뿐만 아니라 준영과 함께 풋풋한 멜로 라인도 보여줄 예정이다.
조우리가 출연하게 될 시트콤 ‘일말의 순정은 학교 성적과 교우 관계, 짝사랑 등 고민을 안고 살아가지만 어른보다 철든 고등학생들과 한창 일할 시기에 때 이른 퇴직 걱정을 하며 10대보다 더 연예인을 좋아하는 아이 같은 어른들의 사랑을 그린 시트콤이다.

조우리는 처음으로 도전 해보는 시트콤 연기라서 긴장되고 떨리지만 무척 설렌다. 장르가 시트콤이니만큼 시청자들이 쉽게 공감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다. 시트콤에서의 활약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우리는 2012년 유한킴벌리 ‘화이트, 큐원 ‘브라우니, ‘올림푸스, 통신사 등 다수의 CF모델로 나서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시리우스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조우리가 출연하는 ‘일말의 순정은 이재룡, 도지원, 전미선, 김태훈, 이훈 등이 출연하며 ‘닥치고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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