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댄스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가 경찰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4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영턱스클럽 출신 송진아 씨가 경찰 폭행 및 폭언을 퍼부은 혐의로 지난 6일 조사를 받았다. 송 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진아는 지난 6일 새벽, 택시기사와 요금문제로 시비가 붙어 경찰서 지구대로 이송됐고, 조사 과정에서 경찰에게 발차기를 하고 욕설을 하는 등 폭력적인 행위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진아는 1996년 데뷔한 5인조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의 멤버였으며, 이후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현재는 방송관련 업체에서 마케팅PD로 근무 중입니다.
[사진= 송진아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