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영국·독일 등, 리비아 벵가지서 자국민 철수령
입력 2013-01-25 05:25  | 수정 2013-01-25 08:44
영국과 독일, 네덜란드 정부는 리비아 동부 벵가지에서 '구체적인 위협'이 포착됐다며 자국민에게 즉시 벵가지를 떠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들 3국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자세한 내용에 관해선 언급하지 않은 채 지금 벵가지에 있는 서방국가 국민에 대한 '구체적이고 임박한 위협'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고는 지난해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피습 사건에 대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청문회 증언 다음 날 나왔으며, 알제리에서 이슬람 단체가 인질극을 벌인지 며칠 만에 발표돼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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