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근길 찬 바람…다시 강추위
입력 2013-01-24 17:16  | 수정 2013-01-24 17:32


<1> 퇴근길엔 눈,비보다 찬 바람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서울의 눈,비는 일찍 그쳤고, 지금은 중부 나 남부 일부 지방에 눈이 날리거나 비가 살짝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이마저도 점차 그치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대신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추워지겠습니다.

<2> 오늘 아침만 해도 영상권으로 출발했지만, 밤 9시가 되면 서울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밤새 기온은 더욱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 영하 11도까지 예상되는데요, 하루사이 10도이상 기온차가 벌어지는 만큼, 동파 사고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위성> 약한 기압골이 빠져나간 뒤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중부> 내일은 전국 맑겠습니다. 다만 새벽 한때 충남 서해안에 눈발이 조금 날리겠고요, 아침 기온 오늘보다 10도 이상 뚝 떨어지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도 한낮 기온 영하에 머무는 곳 많겠고, 바람이 강해 느껴지는 추위는 더욱 심하겠습니다.

<주간>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12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다음주 초에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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