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경찰대·간부후보 줄이고 변호사 등 채용 확대
입력 2013-01-24 17:05 
경찰이 경찰대 입학 정원과 간부후보 공채 정원을 줄이고 대신 변호사나 세무·회계 전문가
경력 채용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현재 120명인 경찰대 입학 정원을
100명으로 20명 줄이고, 간부후보생 공채 선발
인원도 매년 50명에서 40명으로 20%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세무나 회계 등 전문가로 따로 분류해 경위로 특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특정 출신들의 간부 독직 폐단을 막고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의미라며 구체적인 채용 규모 등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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