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2AM 임슬옹 "이효리 처럼 되고 싶다"
입력 2013-01-24 15:55 

2AM의 임슬옹이 소셜테어너로 사회적 영향력을 갖고 싶다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2AM 임슬옹은 최근 스타 매거진 앳스타일(@star1) 2월호와 가진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영화 '26년'에 참여한 이후 주변을 보는 시선과 연예인으로서 취하는 태도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임슬옹은 "이 작품을 하면서 사회,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공부를 했다. 이 과정에서 나도 이효리처럼 사회적인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파급력을 가질 수 있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후 돈을 벌고 관심을 받게 되니 나 역시도 찌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연예계에서 찌들 수록 '내가 깨끗해져야지'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언제부턴가 인기나 돈이 전부가 아니라 삶의 본질을 소중히 여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임슬옹은 늘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진중하고 조심스럽다. 임슬옹은 "트위터에 멘션을 남길 때 항상 조심한다. 겉멋든 지식을 티 내고 싶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2AM은 2013년 상반기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