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동창생` 촬영 끝, 탑 "행복한 시간이었다"
입력 2013-01-24 15:40 

그룹 빅뱅의 탑(본명 최승현)이 주연한 영화 '동창생'이 촬영을 끝냈다.
'동창생'은 지난 21일 경기 용인에서 탑, 한예리, 윤제문, 조성하, 김유정 등이 등장하는 클라이맥스 장면을 찍었다.
남한 국정원 요원 차정민(윤제문)과 북한 보위부 정찰국 소속 문상철(조성하)이 대치한 가운데 자신의 모든 것인 여동생 혜인(김유정)과 친구 혜인(한예리)을 지키려는 리명훈(최승현)의 액션과 감정을 동시에 담는 중요한 장면이다.
최승현은 "긴 시간 동안 다 함께 수고하셨다. 무사히 끝나서 기분 좋고, '동창생'과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창생'은 유일한 가족인 여동생을 살려주겠다는 제안에 남으로 내려와 킬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열아홉 소년, 리명훈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후반 작업 후 올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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