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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프로포폴 인정하더니 끝내…'충격'
입력 2013-01-24 14:22  | 수정 2013-01-24 21:30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승연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24일 이승연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연이 수차례 프로포폴을 처방 받아온 사실은 맞지만, 어디까지나 합법적인 시술 과정에 이뤄진 것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이승연은 지난 2003년 촬영 중 척추 골절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면서 이후 강북 소재 한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았고, 현재에도 후유증이 지속돼 처음 인연을 맺었던 의사의 치료를 받아오고 있으며 치료의 일환으로 의사 처방하에 프로포폴이 사용된 것으로 최근에야 알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법적으로 문제가 될 것이 전혀 없는 만큼, 향후 있을 검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며 치료에 관련된 자료 및 진단서는 언제든지 공개할 용의가 있고, 검찰 조사과정에서도 모두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무조건적인 변명이 아니라 100% 진실을 소속사측에서 파악하고 확인해야 했다”며 공식입장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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