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권성동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는 "오전 여야 간사가 만나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전체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문회 종료 사흘 내에 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해져 인사청문특위 활동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천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는 "새누리당이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표결처리를 희망했다면 본회의를 열자고 했을 것" 이라며 "회의 자체가 결렬시킨 것은 의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권성동 인사청문특위 새누리당 간사는 "오전 여야 간사가 만나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전체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청문회 종료 사흘 내에 보고서 채택이 불가능해져 인사청문특위 활동은 사실상 종료됐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천 인사청문특위 민주당 간사는 "새누리당이 이동흡 후보자에 대한 표결처리를 희망했다면 본회의를 열자고 했을 것" 이라며 "회의 자체가 결렬시킨 것은 의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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