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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대타 임시 DJ
입력 2013-01-24 11:25  | 수정 2013-01-24 12:10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정준영 MBC 라디오에 DJ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28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DJ를 맡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최근 휴식차 프로그램을 떠난 김신영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함이다. 두 사람은 한달 정도 기간이지만 스스로 코너를 짜고 초대손님 등을 구성하는 등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MBC는 자사의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Mnet 출신들의 프로그램 출연을 꺼려왔던 분위기였다. 하지만 지난 해 부터 이 같은 분위가가 상당부분 해소되고 엠넷 오디션 출신이 MBC에 MBC 오디션 출신이 엠넷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이 라디오 DJ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게 된 것.
한편 현재 로이킴은 '슈스케4' 우승자로 데뷔 앨범을 준비중이며 정준영은 '슈스케4' 출연 전 계약을 맺었던 소속사로 돌아가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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