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난해 열차 안 성폭력 190건…16%↑
입력 2013-01-24 11:23 
지난해 열차에서 벌어진 성폭력 범죄가 전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열차와 철도시설 등에서 발생한 형사사건이 모두 1,134건으로 전년보다 9% 늘었으며, 특히 성폭력은 190건으로 전년보다 1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성폭력 범죄자의 검거율은 97%로, 피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밖에도 열차 내 소란행위, 금연장소 내 흡연 등 행정사범도 5만 8천여 건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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