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오디션 우승자 손덕기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데뷔한다.
손덕기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TV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에 캐스팅됐다.
손덕기는 귀여운 악역을 맡은 부패 정치인으로 출연하는 김정태의 보좌관 박부산 역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손덕기는 24일 그동안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연기 수업도 착실하게 받았다”며 비중은 적지만 중요한 역할이다.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손덕기는 지난 2011년 방송된 ‘기적의 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했다. 시선장애를 극복하고 연기 열정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 성향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다양한 정치판 인물들을 통해 인간으로서의 정치인을 그리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한혜진, 신하균이 주인공으로 나온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