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제작진이 드라마 속 참고서 1,300권을 기부한다.
‘학교 2013 관계자는 24일 드라마 속 등장했던 참고서 1,300권을 도서산간 지역 불우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할 1,300권의 참고서는 극 중 교무실과 학생 역할의 배우들이 촬영에 사용했던 거의 새 책들이다. 불우한 청소년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제작진의 바람으로 종영 이후 도서산간지역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해진다.
관계자는 드라마 촬영에 협찬 됐던 참고서들을 ‘어떻게 하면 좋은 일에 쓸 수 있을까라고 초반 기획 단계부터 고민해왔다”며 학생들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하는 제작진의 바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작은 마음이지만 참고서가 꼭 필요한 불우 청소년들에게 전해져서 잘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2013은 학교 현실을 세밀히 묘사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