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작고 처진 가슴, '물방울' 가슴성형으로 자연스럽게 UP
입력 2013-01-24 10:04  | 수정 2013-01-24 10:05

주부 김미영(가명, 38세)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습니다. 3살배기 아들을 키우고 있는 그는 모유수유가 끝난 후 급격히 처지고 작아진 가슴 때문에 우울증이 생길 지경. 자신감이 없어진 몸매 때문에 남편과 거리를 두는 것은 물론 외출할 때도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슴만 보는 것 같아 대인관계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이를 낳은 기혼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모유수유 후 작아진 가슴 때문에 고민해 봤을 것입니다. 이는 비단 기혼여성들만의 문제는 아니며, 미혼 여성들 역시 가슴이 선천적으로 작거나 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작아진 가슴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이때, 누구나 한번쯤 가슴 성형을 생각하게 되지만 수술을 하더라도 부자연스러운 가슴 모양과 부작용 때문에 망설여지기 마련입니다.

최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가슴성형법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이 그것. 기존의 둥근 모양의 보형물이 아니라 물방울이 아래로 떨어질 때 모습과 비슷한 모양의 보형물을 이용한 수술로 원래 볼륨감 있는 가슴처럼 자연스러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물방울가슴성형은 불륨감을 살리면서 실제 가슴 모양과 가장 가까운 형태를 만들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수술 후 유방 내에서 보형물이 뜨는 공간이 적어 구형구축, 위치변형 등 부작용의 위험도 훨씬 적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을 느낄 수 있으며, 어느 각도에서나 자연스러운 가슴라인을 연출해 누웠을 때도 본인의 가슴처럼 자연스러운 형태로 퍼져 보이게 됩니다.

물방울 가슴성형은 초음파와 내시경 장비를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가슴구조를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으며, 주변 조직 및 신경의 손상 없이 시술 부위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합니다.또한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 절개 시술로 출혈과 통증이 적으며, 시술 3~4시간 후 당일 퇴원이 가능해 직장인들도 시간적 부담이 적습니다.

물방울 보형물은 유두에서 유방 밑선의 거리가 짧거나 원래 가슴 크기가 매우 작은 경우, 가슴이 높게 위치한 경우, 흉곽 크기가 좁고 결핍한 경우, 가슴이 처져 있는 경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사람마다 체형이 다르고 그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시술 경험을 갖춘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검증된 보형물을 사용하는지, 시술 전·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인지 꼼꼼히 살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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