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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첫 방송부터 ‘전우치’ 위협‥12.7%
입력 2013-01-24 08:55 

MBC 새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이 첫 방송 두 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7급 공무원 1회는 전국기준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종영한 전작 ‘보고싶다 마지막회가 기록한 시청률(11.6%)보다 1.1%P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1위는 KBS 2TV ‘전우치가 차지했다. 이날 ‘전우치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목극 1위이긴 하지만 ‘7급 공무원과 불과 0.9%P 차이밖에 나지 않는 불안한 성적이다.

이밖에 SBS ‘대풍수는 9.6%의 시청률을 기록, ‘보고싶다 종영 효과를 전혀 보지 못했다.
이날 ‘7급 공무원 첫 방송은 국정원 요원 발탁에 앞선 한길로(주원 분), 김서원(최강희 분)의 좌충우돌 첫만남 에피소드로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억지로 나간 맞선 자리에서 서로 악연으로 만났으나 향후 아찔한 재회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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