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미인애, 상습 프로포폴 투약 혐의 검찰조사
입력 2013-01-24 08:16 

배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장미인애를 소환 조사했다. 이어 방송인 A씨도 금주 내로 소환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강남 일대 성형외과 등을 대상으로 프로포폴 오·남용 실태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장미인애와 A씨가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진술을 토대로 2~3개 병원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2010년 12월 배우 김성민·전창걸·강성필 등이 연루됐던 ‘마약 광풍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또 앞서 프로포폴 투약혐의로 복역한 에이미의 전례에 비춰볼 때, 이들의 처벌 수위가 어느 정도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장미인애는 최근 종영한 MBC ‘보고싶다에서 활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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