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변희재, 강의석의 강민경 CF 패러디에 “성적 모욕”
입력 2013-01-24 08:10 

종교 자유 시위와 병역 거부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강의석 씨가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선정성 논란으로 문제가 된 강민경의 면도기 광고를 성인용품 광고로 패러디해 빈축을 산 것. 강 씨는 지난 21일 유튜브에 ‘강민경 광고 2편이라는 제목의 50초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 동영상은 최근 논란이 됐던 강민경의 면도기 CF를 패러디 한 영상이다. 강민경의 영상은 어깨가 훤히 드러난 니트와 쇼트팬츠 차림을 한 강민경을 남자친구가 소파 위로 밀치는 모습이 연출돼 선정성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이에 강 씨는 이 영상에 자신을 강민경의 상대역으로 편집해 오빠가 지켜줄게”라는 말을 하며 피임기구를 꺼낸 뒤 잘하네”라고 말해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강 씨는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게재한 후 남녀 단둘이 있으면 할 게 뭐 있나. 선정성보다는 여자가 남자 면도해 준다는 가부장적인 콘셉트가 더 문제인 것 같은데. 기껏해야 둘이 뽀뽀하는 건데 이것도 못 봐 준다면 표현의 자유는 어디 있을까? 초딩들도 다 아는 거 쉬쉬하지 말고 피임교육이나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보수논객 변희재 미디어와치 대표는 친노종북의 아이돌 스타였던 강의석. 다비치 강민경을 성적으로 모욕하는 패러디물을 유투브에 올렸군요”라며 실력 없이 언론플레이로 뜨게 되면 이렇게 귀결된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겁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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