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와 이승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3일 검찰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배우 장미인애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장미인애는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검찰은 배우 이승연도 같은 혐의로 이번 주 내 소환 조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해 12월 강남 일대 병원을 압수수색해 투약자 명단과 약품 관리장부를 정밀 분석한 결과 장미인애와 이승연이 병원을 찾아 시술 없이 프로포폴을 맞고 갔다는 진술과 정황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두 사람 외에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다른 연예인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방송인 에이미는 지난해 프로포폴 상습투약으로 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받고, 40시간의 사회봉사와 24시간의 약물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받았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