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어제(23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학년도 학부와 대학원의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0.25% 인하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학교 측은 등록금을 3% 인상하고 이에 따른 수익 증가분 54억 원을 장학금으로 투입하겠다고 제시했으나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0.25% 인하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안은 오는 30일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법인 이사회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학교 측은 등록금을 3% 인상하고 이에 따른 수익 증가분 54억 원을 장학금으로 투입하겠다고 제시했으나 학생들의 반대에 부딪혀 0.25% 인하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안은 오는 30일 재경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법인 이사회 최종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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