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겨냥?' 이준 심경글, 소속사 측 "본인 작성 맞다"

엠블랙 멤버 이준의 소속사 측이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이준의 심경글이 ‘본인이 작성한 것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23일 오후 이준의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2일 새벽 공식 팬 까페에 공개된 글이 이준 본인의 글이 맞다”며 이준이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해가며, 소속사 측과 의견을 절충 하던 중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관계자는 최근 과도한 스케줄로 인한 심경 토로인 것”이라며 이를 모두 소속사 측의 부실로 인정한다. 이준의 컨디션 확보를 통하여 더욱 진실성 있는 무대를 그리고 싶어 했다. 이미 예정된 스케줄들을 책임있게 진행하고자 했던 상황 속에서 본인의 고충이 크다보니 이런 감성이 노출된 것 같다. 하지만 소속사 가족으로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연서 겨냥 아닌가?”, 이준 힘내세요”, 소속사 측 이준 배려해주세요”, 이준 많이 속상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2일 오후 엠블랙의 공식 팬카페에는 이준의 이름으로 누굴 위해 계속? 참을 만큼 참았고 나에게도 의견이라는 게 있다. 그 누가 진심으로 사과한 적은 있나? 눈에 보이게 속이는 것도 죄송스럽고 난 사람이니까 눈에 보이는 거짓 연기 못함”이라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