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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 "아프리카까지 MFBTY 팬 생겨 신기“
입력 2013-01-23 16:01 

타이거JK가 새 앨범 공개 전세계에 생긴 팬들에 대한 신기한 느낌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열린 MFBTY 첫 앨범 쇼케이스가 열렸다. MFBTY는 t윤미래, 타이거JK, 비지(Bizzy)로 구성된 힙합그룹으로 내 팬은 당신들의 팬보다 낫다(My Fans Better Than Yours)는 독특한 이름을 가졌다.
이에 대해 타이거JK는 MFBTY는 그룹이 생기기 전에 팬들이 먼저 생겼다. 팬덤이 생기고 그 자체가 너무 신기한 일이었다. 이름은 내가 정했지만 먼저 팀을 만든게 아니라 팬들이 먼저 생겨 팀이 결성된 셈이다. 영국의 클럽에도 낙서가 생기고, 아프리카에도 팬들이 있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21일 첫 번째 앨범 타이틀곡인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을 발표했다. ‘스위트 드림은 MFBTY가 지향하는 진보된 음악세계를 단적으로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첫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세계최초로 스크린의 양쪽에 영상을 투사함으로써 공간감을 확장한 스크린X라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한편 MFBTY의 첫 무대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마켓 미뎀(MIDEM)이 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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