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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新 핑크빛 기류, 성동일-김유현 ‘이마키스’
입력 2013-01-23 15:31 

배우 성동일이 짜릿한 이마키스를 선보인다.
성동일과 김유현은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연출 강일수/ 극본 조명주)에서 이치(차태현)의 경방자 봉구, 명월 기생 사랑손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뽐내고 있다.
평소 봉구는 첫눈에 반한 사랑손에게 거침없는 구애를 펼쳤지만, 사랑손은 이치에게만 눈길을 주며 봉구의 애절한 마음을 매몰차게 거절했다.
하지만 무엇이 계기가 됐는지 23일 방송될 ‘전우치 19회에서 사랑손은 봉구에게 확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둘은 이마키스를 하는가 하면, 사랑손은 봉구의 등에 업힌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봉구의 매력에 사랑손이 마음을 열었는지에 벌써부터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성동일-김유현의 러브라인이 형성돼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 것이다”며 촬영장 내에 서는 ‘귀여운 커플이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도로 예쁜 커플이다. 그동안 극중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성동일, 김유현의 신선한 매력이 많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유현은 항상 튕기기만 하던 사랑손도 이제 봉구에게 마음이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는 감정인데, 성동일 선배님과 이미 친하게 지내던 터라 극상에 마음을 너무 열어버린 티가 날까봐 살짝 걱정이 되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우치에게 누명을 씌워 임금과 이간질시키려는 강림(이희준), 누명을 벗기 위해 애를 쓰는 전우치의 노력이 흥미진진한 가운데, 전우치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9시 55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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