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현대아이비티, 발모촉진제 효능테스트 시작
입력 2013-01-23 14:10 
현대아이비티(대표 전용하)는 지난 1일부터 11일간 페이스북을 통해 신물질 ‘비타브리드C 헤어 파우더를 적용한 보급형 양모제 ‘헤어2:8(Hair Two Eight) 공개효능테스트 실험 참가자 28명 모집 결과, 총 12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들어 50대 1에 육박하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아이비티는 이번 테스트를 위해 페이스북에 탈모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올린 탈모환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특히 200명이 넘는 희망자가 현재 심각한 탈모 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게 자신의 초라한 대머리 사진을 보내오는 등 치열한 공개효능테스트 선발경쟁을 벌였다.
또한 테스트 참여를 희망한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35세로 전체 지원자의 40%인 500여명이 여성 희망자였으며 안전한 발모촉진제란 점이 여성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용하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남성 탈모환자는 물론 최근엔 부분탈모, 정수리 탈모 등으로 머리가 빠지면서 탄력도 떨어져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없고 자연히 외출도 꺼리게 됐다는 여성 탈모환자들이 하소연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천만 탈모환자의 숙원인 대머리 탈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전문가로 구성된 체험단선발위원회를 통해 28명의 대상자를 선정,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향후 3개월간 ‘헤어2:8을 사용하면서 두피와 머리카락의 변화를 측정하게 된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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