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별쇼] 웅진홀딩스(016880), 일동제약(000230), GTX관련주
입력 2013-01-23 13:17  | 수정 2013-01-23 13:18
웅진홀딩스는 (주)북센, 웅진폴리실리콘(주) 등을 자회사로 둔 웅진그룹의 지주회사로서 IT 서비수 부문 및 MRO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웅진사태로 이슈가 됐었던 웅진홀딩스가 윤석금 회장의 사재 출연 소식에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윤석금 회장은 지주체제 유지를 위해서 코웨이 지분 매각대금을 비롯한 사재 약 400~600억 가량을 출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윤 회장은 채권단과의 협의를 통해 웅진케미칼, 웅진식품, 웅진에너지, 웅진폴리실리콘을 올해 안에 매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웅진홀딩스는 관리종목으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관망세를 유지하는 전략을 권합니다.

다음 종목은 일동제약입니다.

일동제약은 일반의약품의 아로나민골드, 비오비타, 전문의약품의 후루마린, 큐란, 사미온, 의약외품의 메디폼 등을 주력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주력의 중견제약사입니다.

일동제약이 오늘 치매 치료 특허 취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일동제약은 치매 증상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멀구슬나무 열매 추출물 ID-1201의 제조방법과 용도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주가의 눌림목 구간에서 단기 트레이딩 관점의 매수 접근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목표가는 14,300원을 제시합니다.

마지막 종목은 GTX 관련주입니다.

GTX 관련주들이 오늘 GTX 구간별 조기 착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화공영, 울트라건설, 특수건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상호개발, 동신건설, 동아지질이 강세를 기록했습니다. 철도항만국이 최근 수도권 교통란 해소를 위해 차기정부의 국정과제로 GTX를 추진하여 내년까지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이라 해석됩니다. 하지만 GTX 관련주들에 대해서는 관망세를 유지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MBNGOLD 증권전문가 김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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