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중은행들이 운영하는 프라이빗뱅킹, 속칭 PB센터는 상위 1%의 고객만 상대하기로 유명한데요.
상위 1% 부자들만 상대하는 PB센터장을 서환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서환한기자 : 변동성으로 흔들리는 금융시장에서 1%들의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듣기 위해 이재철 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센터 PB센터장을 만나봤습니다. 올해 자산포트폴리오 구성과 투자전략은 무엇입니까?
이재철 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센터 PB센터장 : 올해 경기·주식과 금융시장 전망을 보면 아직까지는 지난해에 짓눌렸던 불안요인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상반기동안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각국의 노력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하반기에는 나타날 것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적으로 흐를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정도에는 지난해 가지고 갔던 포트폴리오 상품군을 어느 정도 변동성 없이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가장 큰 상품군은 채권형 상품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요.
종목형보다는 지수형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 상반기 세재 개편 확정될 때까지는 세재 관련 상품과 물가연동채 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를 든다면 브라질 국채. 이런 상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해 볼 생각입니다.
서환한 기자 : 올해 주식시장 전망과 지켜보고 있는 종목·업종은 무엇일까요?
이재철 센터장 : 물론 쉽지 않은 상황이 상반기 중에는 (주식시장에)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각국의 정상들이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죠.
하반기 때는 다소 안정적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까지는 투자유망 산업군으로는 IT종목의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업실적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요.
또 하나를 본다면, 지금 중국 경기 회복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된다면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민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다면 향후 우리 산업군에서는 중국 소비재 관련 업종을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환한 기자 : PB센터 고객들의 투자전략과 노하우 그리고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재철 센터장 : 사실 1% 주요고객·큰자산을 가진 VVIP라고 해서 투자원칙에 있어서는 일반 고객과 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예로 들어본다면 그분들은 항상 투자원칙을 지킵니다.
내 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자산을 선택한다거나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능력범위, 즉 투자한도를 넘어서 투자를 한다거나 이런 원칙은 벗어남이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본인들은 물론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전문가였지만, 벌어들인 자산을 운용하는데 있어서는 철저하게 전문가들에게 의존을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금융시장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감을 얻고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합니다.
저희 PB같은 전문가들의 조언를 듣고 의견을 참고하는 경향이 있지만 본인들 스스로도 노력을 많이합니다.
경제신문을 꾸준히 구독한다거나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거나 저희같은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서환한 기자 : 1%들이 생각하는 현재 주식시장의 상황과 적절한 투자 타이밍은 언제입니까?
이재철 센터장 : 아직까지는 사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남아있다고 판단이 되고 VIP고객들은 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아직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기는 다소 무리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때가 왔을 때 "때는 기회다"라는 원칙은 세운 것 같고요.
실탄은 항상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대기성 자금, 단기자산이나 MMF같은 대기성 상품 운용이 전에 비해 조금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감안해서 봤을 때 주식시장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흐르고,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바로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고객들과 투자시기를 의견 교환을 해보면 상반기 중에, 상반기 중 하(4~5월)에 투자를 할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들이 운영하는 프라이빗뱅킹, 속칭 PB센터는 상위 1%의 고객만 상대하기로 유명한데요.
상위 1% 부자들만 상대하는 PB센터장을 서환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서환한기자 : 변동성으로 흔들리는 금융시장에서 1%들의 투자전략과 노하우를 듣기 위해 이재철 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센터 PB센터장을 만나봤습니다. 올해 자산포트폴리오 구성과 투자전략은 무엇입니까?
이재철 하나은행 법조타운골드센터 PB센터장 : 올해 경기·주식과 금융시장 전망을 보면 아직까지는 지난해에 짓눌렸던 불안요인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상반기동안 변동성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각국의 노력들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가 하반기에는 나타날 것이고, 하반기로 갈수록 금융시장은 다소 안정적으로 흐를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정도에는 지난해 가지고 갔던 포트폴리오 상품군을 어느 정도 변동성 없이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가장 큰 상품군은 채권형 상품은 유효하다고 판단하고요.
종목형보다는 지수형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상품, 상반기 세재 개편 확정될 때까지는 세재 관련 상품과 물가연동채 등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를 든다면 브라질 국채. 이런 상품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을 해 볼 생각입니다.
서환한 기자 : 올해 주식시장 전망과 지켜보고 있는 종목·업종은 무엇일까요?
이재철 센터장 : 물론 쉽지 않은 상황이 상반기 중에는 (주식시장에) 이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각국의 정상들이 (경기회복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죠.
하반기 때는 다소 안정적으로 갈 것 같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아직까지는 투자유망 산업군으로는 IT종목의 삼성전자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업실적이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이 되고요.
또 하나를 본다면, 지금 중국 경기 회복이 가파르지는 않지만 (중국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된다면 완만한 상승세가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 시민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다면 향후 우리 산업군에서는 중국 소비재 관련 업종을 주목해야 될 것 같습니다.
서환한 기자 : PB센터 고객들의 투자전략과 노하우 그리고 특징은 무엇입니까?
이재철 센터장 : 사실 1% 주요고객·큰자산을 가진 VVIP라고 해서 투자원칙에 있어서는 일반 고객과 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중요한 차이점을 예로 들어본다면 그분들은 항상 투자원칙을 지킵니다.
내 투자성향에 맞지 않는 자산을 선택한다거나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능력범위, 즉 투자한도를 넘어서 투자를 한다거나 이런 원칙은 벗어남이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본인들은 물론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는 전문가였지만, 벌어들인 자산을 운용하는데 있어서는 철저하게 전문가들에게 의존을 합니다.
그리고 또하나는 금융시장에 대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감을 얻고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합니다.
저희 PB같은 전문가들의 조언를 듣고 의견을 참고하는 경향이 있지만 본인들 스스로도 노력을 많이합니다.
경제신문을 꾸준히 구독한다거나 관련 서적을 탐독한다거나 저희같은 전문가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을 합니다.
서환한 기자 : 1%들이 생각하는 현재 주식시장의 상황과 적절한 투자 타이밍은 언제입니까?
이재철 센터장 : 아직까지는 사실 금융시장 변동성이 남아있다고 판단이 되고 VIP고객들은 주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스스로 연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아직은 주식시장에 발을 담그기는 다소 무리다" 이렇게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때가 왔을 때 "때는 기회다"라는 원칙은 세운 것 같고요.
실탄은 항상 준비를 해두고 있습니다.
대기성 자금, 단기자산이나 MMF같은 대기성 상품 운용이 전에 비해 조금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감안해서 봤을 때 주식시장이 조금이라도 안정적으로 흐르고, 상승 흐름이 이어진다면 바로 투자를 할 것 같습니다.
고객들과 투자시기를 의견 교환을 해보면 상반기 중에, 상반기 중 하(4~5월)에 투자를 할 것으로 잡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