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미진 일침, “김기리 뜨더니 변했다”
입력 2013-01-23 11:46 

개그우먼 권미진이 동기 개그맨 김기리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김기리가 최후의 1인에 도전한 가운데 100인 중 한 명으로 권미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권미진은 김기리와 개그맨 동기다. 신인시절 마음에 드는 남녀끼리 커플 개그를 하게 됐는데, 당시 김기리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103kg이었던 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그렇게 커플 개그를 했었는데, 요즘은 김기리가 떴다고 사람이 변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대해 김기리는 권미진이 살이 빠지면서 변한 게 있다. 예전에는 포옹도 자연스러웠는데 살이 빠지면서 여성스러워지니까 좀 어색해졌다”고 맞받아쳤다.
방송을 본 후, 네티즌들은 김기리 권미진 친해 보인다” 김기리 많이 뜨긴 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권미진은 현재 몸무게가 51.4kg인 것을 공개하며, 현재 몸무게와 감량한 몸무게가 비슷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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