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 순위가 지난해보다 5계단이 추락한 24위로 밀려났습니다.
노사 협력관계 등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이 경쟁력 하락의 주된 요인의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국가경쟁력이 5계단 추락했다구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별 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지수는 125개국 가운데 2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9위에서 5단계나 밀려난 성적입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공공제도 부문 지수가 지난해 38위에서 47위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사협력관계와 실효 환율, 외국인 지분취득 제한 등 정부의 비효율성과 민간부문을 관장하는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이 주된 요인의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반면 거시경제 환경과 혁신 잠재력, 기술 준비도 등의 분야에서는 상대적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경쟁력이 높은 분야는 대학 진학률과 인터넷 사용자, 초등학교 입학률 등이었습니다.
기업경쟁력지수는 121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5위를 차지하며 역시 지난해에 비해 1계단 떨어졌습니다.
한국내 기업활동의 애로사항 순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정책의 불안정성과 비능률적인 관료제 등이 지적됐습니다.
국가별 순위는 지난해에 4위였던 스위스가 1위로 뛰어오른 것으로 비롯해, 1위였던 미국은 극심한 재정적자 등 거시경제적 불균형 때문에 6위로 추락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5위를 유지했고, 일본이 3단계 뛴 7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48위에서 54위로 6단계 밀려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사 협력관계 등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이 경쟁력 하락의 주된 요인의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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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국가경쟁력이 5계단 추락했다구요?
스위스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국가별 경쟁력 평가 결과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지수는 125개국 가운데 2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9위에서 5단계나 밀려난 성적입니다.
이처럼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공공제도 부문 지수가 지난해 38위에서 47위로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노사협력관계와 실효 환율, 외국인 지분취득 제한 등 정부의 비효율성과 민간부문을 관장하는 기업지배구조의 취약성이 주된 요인의 하나로 지적됐습니다.
반면 거시경제 환경과 혁신 잠재력, 기술 준비도 등의 분야에서는 상대적로 우위를 보였습니다.
경쟁력이 높은 분야는 대학 진학률과 인터넷 사용자, 초등학교 입학률 등이었습니다.
기업경쟁력지수는 121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5위를 차지하며 역시 지난해에 비해 1계단 떨어졌습니다.
한국내 기업활동의 애로사항 순위에 관한 설문조사에서는 정책의 불안정성과 비능률적인 관료제 등이 지적됐습니다.
국가별 순위는 지난해에 4위였던 스위스가 1위로 뛰어오른 것으로 비롯해, 1위였던 미국은 극심한 재정적자 등 거시경제적 불균형 때문에 6위로 추락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가 5위를 유지했고, 일본이 3단계 뛴 7위를 기록한 반면, 중국은 48위에서 54위로 6단계 밀려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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