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새 아파트 '어디에' 살까?
입력 2013-01-23 10:36  | 수정 2013-01-23 11:05
【 앵커멘트 】
올해 '새 아파트를 분양 받아볼까?'하고 계획하고 계신 분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상반기에 분양이 예정된 관심지역을 장남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올해 상반기, 전국에 10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특히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천 가구의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대거 분양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상반기 최대관심지역은 동탄2신도시입니다.

3월에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하는 동탄2신도시 3차 분양에는 모두 8,000여 가구가 쏟아집니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양지영 / 리얼투데이 팀장
- "동탄2신도시는 동탄1신도시에 비해서 교통이나 인프라에서 우위에 있는데 반해 분양가는 동탄1신도시보다 저렴하게 나와서 투자가치가 높이 평가가 되고요."

다음으로 각광받는 지역은 위례신도시입니다.

위례신도시에는 3,4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임병철 / 부동산114 팀장
- "위례신도시는 수도권 유일의 강남권 신도시로 분양가격도 주변시세에 80%정도 수준에서 공급할 것으로 보여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방 분양시장을 이끌었던 세종시에도 상반기에 1만 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특히 지난해보다 분양가가 낮게 책정될 전망이어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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