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통령 택시법 거부, 감정적 대응 안 돼"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의 택시법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감정적으로 대응해선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택시법 문제는 정치권 내부 논리에만 얽매일 필요가 없고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정책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가 택시법 찬성 의견뿐만 아니라 다른 의견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