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재결별한 이유가 밝혀졌습니다.
최근 영국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의 속편 출연에 계약을 하면서 패틴슨을 화나게 만들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영화 속편에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참여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자체만으로도 패틴슨을 화나게 만들기 충분했다고 전했습니다. 스튜어트는 루퍼트 감독이 더 이상 해당 영화에 참여하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패틴슨은 이와 생각이 달랐고, 이것이 그들이 결별의 가장 큰 원인을 제공했다고 측근은 밝혔습니다.
4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지난 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헌츠맨 감독 루퍼트 감독과 불륜스캔들을 일으켜 결별했습니다. 하지만 패틴슨은 스튜어트를 용서하면서 재결합 했고,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들은 최근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올린 커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