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치남’ 유연석 “미웠죠? 남은 팝콘이라도 던져요”
입력 2013-01-23 09:22 

배우 유연석이 순수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유연석이 나쁜남자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를 호시탐탐 노리던 강남선배 역할로 나쁜남자 이미지가 생겼던 자신에게 ‘늑대소년 속 박보영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또 다시 나쁜 남자의 모습을 보이게 됐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로 인해 ‘한치남(한 대 치고 싶은 남자)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것.
또한, 영화 무대인사를 다니면서 영화 보는 내내 저 미우셨죠? 남은 팝콘이라도 저한테 던지세요."라는 농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준 비하인드를 공개해 훈훈했던 그 때 당시의 분위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동MC를 위해 선물했던 ‘동동 CM송을 다시 부르면서 순수한 모습에 귀여운 모습까지 발산하면서 스튜디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나쁜남자가 아니라 착한남잔데요?” 순수 덩어리 유연석!”, 늑대소년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노래도 완전 귀엽게 불러서 광대폭발 할 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유연석, 정지영, 백지영, 박성웅, 정애연, 박현빈, 박경림, 붐, 후지이 미나, 레인보우 지숙, 시크릿 송지은 등이 나와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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