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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발가락 부상, 상처 곪아 벌레가…'경악'
입력 2013-01-23 08:15  | 수정 2013-01-23 08:15

배우 박성웅이 해외 봉사활동에서 겪은 부상 털어놨습니다.

2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성웅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왔다. 집을 지어주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운을 뗐습니다.

그는 갔다 오니 발가락 세 개도 곪았더라. 다행히 세 개 중 두 개는 치료했는데 가운뎃발가락 하나는 많이 곪았다”며 병원에 갔더니 발가락에서 벌레가 나왔다. 알이 들어간 건지 벌레가 죽어서 나왔다. 의사가 특이한 경우라며 연구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박성웅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정말 보람차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 3로 데뷔했으며, 아내인 배우 신은정 사이에 1남을 두고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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