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가 경찰관을 2만 명 늘리겠다는 건데요.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관을 꿈꾸는 29살 오승준 씨.
시험이 50일도 남지 않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경찰 공무원 채용을 크게 늘린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승준 / 서울 중계동
- "많이 뽑는다고 해서 평소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적게 뽑는다고 하니까 좌절하고 포기했었구나."
"네."
1년 전 꿈을 접었던 김평석 씨도 다시 학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평석 / 전남 보성군
- "많이 뽑는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붙어서 왔죠. 오늘 등록하러 왔어요."
경찰관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경찰관을 2만 명 늘리는 공약을 내놓았고,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에서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준현 / 00경찰학원 강사
- "(수험생이) 피부로 와 닿을 만큼 많이 늘고 있습니다. 다른 직렬 쪽에서도 경찰직 수험생 쪽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고요."
하지만 확실한 공고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말뿐인 공약이 되진 않을까 일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양재석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 가운데 하나가 경찰관을 2만 명 늘리겠다는 건데요.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경찰관을 꿈꾸는 29살 오승준 씨.
시험이 50일도 남지 않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경찰 공무원 채용을 크게 늘린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오승준 / 서울 중계동
- "많이 뽑는다고 해서 평소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부를 더 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적게 뽑는다고 하니까 좌절하고 포기했었구나."
"네."
1년 전 꿈을 접었던 김평석 씨도 다시 학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김평석 / 전남 보성군
- "많이 뽑는다고 하니까 아무래도 자신감이 붙어서 왔죠. 오늘 등록하러 왔어요."
경찰관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모처럼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이 경찰관을 2만 명 늘리는 공약을 내놓았고, 인수위의 정부조직 개편에서 구체화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이준현 / 00경찰학원 강사
- "(수험생이) 피부로 와 닿을 만큼 많이 늘고 있습니다. 다른 직렬 쪽에서도 경찰직 수험생 쪽으로 많이 넘어오고 있고요."
하지만 확실한 공고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말뿐인 공약이 되진 않을까 일부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