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맞아 전국 직거래장터 인기
입력 2006-09-27 02:12  | 수정 2006-09-27 15:20
추석을 앞두고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믿고 싸게 살수 있어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로비, 전국에서 올라온 우리 농산물이 직거래장터에 모였습니다.

전국에서 올라온 산지 판매자들은 지역 특산물 자랑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 : 윤보라 / 경북 영양군
-"저희배 자체가요 당도가 높고 과즙도 많아서 인기가 많은데, 오늘 직거래로 판매해서 싸게 판매하고 있구요..."

인터뷰 : 김맹섭 / 전라도 함평군
-"저희는 복분자를 무농약해서 수매를 해서 무농약 와인으로 만들었어요, 숙성을 시켜서 무농약 와인으로 만들었어요"

가격 또한 다른 곳 보다 싸게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임금미 / 충북 괴산군
-"제일 강조할 수 있다는 것이 깨끗하다는 것, 가격도 저렴하구요"

믿고 싸게 살수 있기에, 직거래장터는 판매자 보다 구매자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 황화신 / 서울 여의도
-"와서 보니까 가격도 괜찮고,품질도 믿을 만 하고 직거래 장터니까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려구요"

인터뷰 : 이선희 / 경기도 일산
-"특산품이라 좋은 것 같아요. 신선하고 가격도 저렴한것 같아요."

함영구 기자
-"이같은 직거래장터는 이곳 정부청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효창동사무소에서는 오는 28일에, 서울 방이동 강원진품센터와 서울역 맞이방, 을지로 지하철 역에서 다음달 2일까지 직거래 장터가 열립니다.

이와함께 의정부 시청앞과 경기 농협본부, 광주광역시청 주차장 등 전국 곳곳에서 직거래 장터가 계획돼 있습니다.

mbn뉴스 함영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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