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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축구선수, 미성년자 성매매 '딱걸렸네'
입력 2013-01-22 16:12  | 수정 2013-01-22 16:15

프랑스를 대표하는 축구스타 프랑크 리베리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에 연루됐습니다.

지난 2일 각종 영국의 일간지는 "리베리가 지난 2010년 4월 당시 17세였던 매춘부 자히아 데하르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6월 프랑스 파리 법정에 선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리베리는 시종일관 "데하르가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혐의가 인정될 경우 리베리는 최고 징역 4년에 최대 4만5000유로의 벌금형에 처하게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미성년자임을 몰랐다라는 그의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처벌을 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리베리 실망이다”, 진짜 몰랐을까?”, 그래도 프랑스 국가 대표면 처신 좀 똑바로 하지”, 재판 결과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리베리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경기 도중 구자철 선수의 뺨을 때려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논란의 대상이 된 바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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