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드라마에서 전미선은 40대 순정파 고등학교 국어선생님으로, 이훈은 전미선을 하염없이 짝사랑 하는 순정파로, 김태훈은 철든 딸아이에 비해 철없는 싱글대디로, 이재룡은 직장을 조기퇴직후, 식당을 운영하는 사려깊은 40대의 평범한 가장으로, 도지원은 이재룡의 아내로 생활력있는 멋진 아줌마역을 맡는다.
이 외에도 지우, 이원근, 한수연 서이숙, 권기선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40대와 10대들의 공감가는 진짜 이야기를 다룬다. 특히 사회의 단면이 된 하우스 푸어들, 자식들에게 무심코 하는 수많은 말실수들, 흔하디 흔한 중고생들의 연애들 등 누구나 쉽게 서로 공감하며 웃을수 있는 이야기들을 과장된 캐릭터가 아닌 현재성이 짙은 건강한 웃음을 유발시키는 드라마가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일말의 순정 제작진은 지난 16일 대본연습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오는 2월 ‘패밀리의 후속 시트콤으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