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토크클럽 배우들은 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 주 대비 1.8%P 하락한 수치다.
그 시각 MBN에서 전파를 탄 ‘황금알은 3.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이는 종전 최고 시청률인 3.578%를 다시 한 번 경신한 수치로, 이날 ‘황금알은 분당 최고 시청률 4.917%를 기록하며 월요 예능 강자임을 입증했다.
‘황금알은 각 분야 최고 고수들이 들려주는 생활 속 황금같은 알짜배기 지식 사전으로, 참신하면서도 공감대가 형성되는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 꾸준히 고정층을 늘려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운 음식이 위암을 예방한다, ‘뇌졸중을 피하려면 김치부터 줄여라, ‘삼겹살과 상추는 최악의 궁합 등 예상치 못한 음식의 대반전을 통해 그간 잘못 알려진 음식상식들을 바로잡아 눈길을 끌었다.
반면 ‘토크클럽 배우들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출연 배우들의 신변잡기적 토크가 이어졌는데, 이렇다 할 공감을 얻지 못하며 시청자의 외면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