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당선인은 총리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 분석을 마치는 대로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며, 모레부터는 현장 방문도 진행합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석정 기자?
【 기자 】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어제 청와대 조직개편 발표가 이뤄지면서 정부 윤곽은 어느 정도 잡혔고, 이제 새 정부 첫 인선만 남은 셈이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주말부터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주에 예정된 지방 방문 일정까지 모두 미룬 채 자택에 머물며 새 정부 첫 총리와 내각 인선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 후보로는 조무제, 김능환, 안대희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출신 청렴 인사들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이나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영준 인수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
인수위 활동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인수위원회는 오늘도 분과별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일부 분과는 이미 대부분의 분석이 끝나 국정기획 조정분과로 넘길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국정기획조정분과는 내일까지 각 분과의 업무보고 내용을 취합하고 당선인에게 최대한 이른 시간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레부터는 현장 방문도 진행합니다.
첫 방문지로 외교통일국방분과가 경기도 연천의 전방부대를, 경제2분과가 중소기업중앙회를 각각 방문합니다.
당초 현장방문 첫날 일정은 외교통일국방분과만 잡혔지만, 오후 늦게 인수위가 일정을 바꿔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박 당선인이 안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해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수위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방문에서 민심을 수렴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총리 인선을 놓고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위원회는 업무보고 분석을 마치는 대로 당선인에게 보고할 예정이며, 모레부터는 현장 방문도 진행합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해보겠습니다.
윤석정 기자?
【 기자 】
네, 삼청동 인수위원회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어제 청와대 조직개편 발표가 이뤄지면서 정부 윤곽은 어느 정도 잡혔고, 이제 새 정부 첫 인선만 남은 셈이군요.
【 기자 】
그렇습니다.
박근혜 당선인은 지난 주말부터 공식 일정을 거의 잡지 않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주에 예정된 지방 방문 일정까지 모두 미룬 채 자택에 머물며 새 정부 첫 총리와 내각 인선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총리 후보로는 조무제, 김능환, 안대희 전 대법관 등 법조계 출신 청렴 인사들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이나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김영준 인수위원장,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총리 후보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질문 】
인수위 활동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인수위원회는 오늘도 분과별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정부부처의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보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일부 분과는 이미 대부분의 분석이 끝나 국정기획 조정분과로 넘길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국정기획조정분과는 내일까지 각 분과의 업무보고 내용을 취합하고 당선인에게 최대한 이른 시간에 보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레부터는 현장 방문도 진행합니다.
첫 방문지로 외교통일국방분과가 경기도 연천의 전방부대를, 경제2분과가 중소기업중앙회를 각각 방문합니다.
당초 현장방문 첫날 일정은 외교통일국방분과만 잡혔지만, 오후 늦게 인수위가 일정을 바꿔 중소기업중앙회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박 당선인이 안보와 함께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해온 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수위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는 현장 방문에서 민심을 수렴해 이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원회에서 MBN뉴스 윤석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