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이 3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2017년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플랜을 발표했습니다.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에서 LG생명과학은 대사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3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 선도 제품으로 키우고,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등 제품 패키지를 구성해 대사질환 분야 국내 1위에 도전합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을 내세워 신흥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백신사업에선 최근 국내 1호 뇌수막염 백신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고, 5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유포박-히브'가 세계보건기구(WHO) 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국제기구로 수출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LG생명과학은 현재 750억원 규모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5년간 약 5천억원을 투입해 R&D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
중장기 사업전략 설명회에서 LG생명과학은 대사질환치료제,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 3대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국내 첫 당뇨병 신약인 '제미글로'를 시장 선도 제품으로 키우고,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등 제품 패키지를 구성해 대사질환 분야 국내 1위에 도전합니다.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을 내세워 신흥국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백신사업에선 최근 국내 1호 뇌수막염 백신이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고, 5가 혼합백신(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 '유포박-히브'가 세계보건기구(WHO) 인증을 받아 올해부터 국제기구로 수출된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LG생명과학은 현재 750억원 규모인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5년간 약 5천억원을 투입해 R&D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