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닭’ 정명현 사망 사실 뒤늦게 알려져
입력 2013-01-22 08:52 

아역 출신 배우 정명현이 지난 2011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정명현은 지난 2011년 사망, 현재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소재 분당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정명현이 국외에서 사망, 2011년 12월 9일 안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현은 MBC ‘한지붕 세 가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경규의 몰래카메라에서 가짜 장닭(수탉)표 양념 통닭 광고를 찍어 ‘장닭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인기를 얻었다.

1992년 영화 ‘장닭 고교 얄개에서 주연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복수혈전, ‘하늘의 용사 이글맨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하지만 1993년 환각제 흡입 후 절도 혐의로 구속되고 방송사 출연정지를 당하며 연예계에서 점점 멀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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