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야왕’ 수애, 감춰졌던 야심 드러내…
입력 2013-01-22 08:25 

수애가 정윤호에게 남자친구가 없다고 거짓말 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연출 조영광/ 극본 이희명) 3회에서는 백도훈(정윤호)과 주다해(수애)의 만남이 그려졌다.
하류(권상우)는 집에 다해의 의붓오빠이자 살해당한 남자의 아들인 주양헌(이재윤)이 찾아오자 다해를 회사근처 오피스텔로 이사시켰다. 우연인지 운명인지 다해의 옆집에는 일주일 먼저 이사 온 도훈이 살고 있었고, 도훈은 다해에게 직접적 관심을 드러내며 휴대폰 번호를 건넸다.
다음날 아침, 도훈은 출근하는 다해와 마주쳤고, 그녀의 가방 안에서 지렁이 젤리가 떨어지자 젤리과자 좋아하나보다”며 지렁이 젤리를 한 아름 선물했다. 이후 둘은 마트에서 또 한 번 마주쳤고, 도훈은 다해에게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회사 오너의 아들인 도훈이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 싫지 않았던 다해는 남자친구 있냐”는 도훈의 질문에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해와 도훈의 만남을 알아챈 도훈의 누나 백도경(김성령)의 본격적 방해 공작과, 그동안 감춰졌던 야심을 드러내는 다해의 모습 등이 그려지면서 극 전개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안은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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