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노원구청장 "종북 트윗, 법적 대응"
입력 2013-01-22 01:17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이 '종북 성향 단체장 퇴출 트윗'으로 논란이 된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고 민사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근거 없이 특정 자치단체장들을 종북 세력으로 몰아가고, 이를 퍼뜨리는 것은 인격 모독과 노원구민 폄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과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이외에 종북 성향 지자체장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시켜야 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을 불렀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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