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내 헌혈자에서 HTLV 양성 반응
입력 2006-09-26 20:07  | 수정 2006-09-26 20:07
국내 헌혈자 중에서 드물게 암을 유발할 수 있는 HTLV, 즉 인체T림프 영양성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조사 결과 HTLV 양성이 의심되는 헌혈자 1명을 발견해 현재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LV는 사람 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보균자 가운데 1% 미만에서 경련이나 마비증상을 일으키거나 극히 드물게 암의 일종인 림프종을 발병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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