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네티즌이 올린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관람 후기가 게재됐습니다.
해당 게시글의 글쓴이는 "저 혼자 품고 있기엔 제시카가 정말 예뻐서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본인을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인 제시카의 팬"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제시카를 보기 위해 공연장을 쉬지 않고 찾았고, 그러던 어느 날 공연 1부가 끝난 뒤 한 스태프가 다가와 "제시카가 만나보고 싶어 하는데, 괜찮겠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스태프의 안내로 그는 대기실로 향했고, 제시카는 그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먼저 다가가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제시카는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무색할 만큼 글쓴이의 옆에서 사랑스런 표정을 지으며 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글쓴이는 이어 "고맙습니다. 처음 만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감격했던 건 단지 만날 수 있다는 사실보다 '제시카가 멀리서 바라보는 팬들도 아끼고, 알아주고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박, 제시카 짱”, 너무 감동이다”, 훈훈하다 이런 멋진 가수”, 이래서 소녀시대가 흥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제시카의 팬 사랑이 담긴 해당 사연과 사진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줬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