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에서 스포츠 해설가 하일성이 내가 외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는 유독 화투를 좋아하셨고 나 또한 어렸을 때부터 밤낮으로 함께 하다 보니 좋아하게 됐다. 끊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이야기에 MC 최은경은 우리 아들 어떻게 해… 할머니랑 둘이서 화투를 진짜 잘한다”고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는 한편,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치미 이번 방송에서는 ‘‘내 아이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자식은 엄마가 키워야 똑똑하다 ‘시어머니가 아이를 키우면, 아내가 병난다 등 5인 5색 동치미마담들의 솔직 담백한 토크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맞벌이냐, 애는 엄마가 키워야 하나, 친정부모님과 시부모님 중 어느 쪽에 맡겨야 하는지 등 양육 문제에 고민 많은 시청자의 속을 시원하게 다독였을 뿐 아니라, ‘내 손주라도 이럴 때 정말 봐주기 싫다는 흥미로운 앙케이트 결과가 공개, ‘워킹맘들이 아이들을 맡기는 곳과 ‘내 아이를 부모님께 맡길 때 드리는 위탁비로 얼마가 적당한지 등 알아두면 유익한 깨알 같은 정보들도 공개돼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또 엄앵란이 자녀 양육문제로 벽까지 뚫었던 일화를 비롯해 스포츠 해설가 하일성의 자녀 교육법과 손녀 교육법 등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MBN ‘동치미는 지난 19일 방송분에서 최고 시청률 4.28%를 돌파하며. 시청률 3.307%로 변함없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jTBC 골든디스크어워즈 0.784%, TV조선 미스터리사건파일목격자 1.272%, 채널A 이영돈 PD의먹거리X파일<재>2.0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