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과 김보경의 듀엣 곡 ‘하루 또 하루는 남녀 주인공인 막심 드 윈터와 ‘나(I)가 과거의 검은 그림자를 떨쳐내고 사랑의 힘으로 용기를 잃지 않고 이겨내길 바라면서 부르는 노래로, 두 사람의 불안한 심리와 사랑의 의지가 드라마틱한 선율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국어 버전으로 처음 선보이는 ‘하루 또 하루 뮤직비디오는 오는 22일 오전 8시 국내 최대 공연정보 사이트 ‘플레이DB(www.playdb.co.kr)에 공개되며,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DB에서는 다음 달 17일까지 뮤직비디오 스크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스크랩 후 감상평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막심 드 윈터와 ‘나(I)가 처음 만난 몬테카를로를 여행할 수 있는 유럽 여행 상품권, ‘레베카 공연관람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뮤지컬 ‘레베카 한국 무대는 영국 맨덜리 저택을 그대로 옮긴 듯한 웅장하고 파격적인 무대로 관객을 압도했다. 여기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음산한 미스터리와 깊은 감정의 변화까지 모든 음과 노래에 절묘하게 담은 음악은 작품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한국 초연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 무대를 찾은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 등 원작자들은 원작자들은 한국의 ‘레베카가 무대, 배우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관람 후 관객들은 예매처인 인터파크 게시판에 ‘빠른 전개에 긴장감이 넘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뮤지컬 ‘엘리자벳 이후 처음으로 소름 돋는 뮤지컬이었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에 감탄하고, 드라마틱하고 탄탄한 스토리에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라며 뜨거운 관람후기를 남겼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작품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았다. 뮤지컬 ‘레베카에는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신영숙, 임혜영, 김보경과 특별 출연하는 선우재덕 등이 함께 한다.
LG아트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뮤지컬 ‘레베카는 3월 31일까지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 및 LG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