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차태현·주원, 얼음침대 위 극과극 포즈

차태현과 주원이 영하의 날씨 속 상의탈의를 한 채 얼음침대에 드러누웠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강원도 태백 설국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저녁식사 메뉴인 라면 재료 획득을 위해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시하는 사진을 보고 알아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김치를 걸고 진행된 게임에서 실패한 가운데, 차태현은 한 번 더 기회를 얻는 조건으로 상의탈의 후 이글루 안 얼음마찰을 자원했다. 차태현은 결국 5초간 얼음침대 위에 눕는 벌칙을 수행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 차태현은 귀여운 포즈로 얼음침대에서 한 바퀴 돌기까지 했다.
하지만 재차 미션에 실패, 다음 타자인 주원도 10초간 같은 포즈를 취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귀요미 포즈의 차태현과 달리 주원은 상대적으로 모델처럼 멋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원은 이어진 죽부인 문제를 맞추지 못해 결국 김치를 손에 넣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