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프로포폴 투약 여부, 이제 머리카락으로 감정
입력 2013-01-20 13:06 
속칭 우유주사로 불리는 수면유도제 프로포폴의 투약 여부를 머리카락으로 감정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모발에서 프로포폴의 대사산물을 확인하는 기법을 개발해 모발 1mg당 1억분의 2mg까지 검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의 소변 검사의 경우 투약 후 4~5일만 지나도 감정이 어려운 반면 모발 검사는 수개월이 지나도 성분 검출이 가능하고 투약 시기까지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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