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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소년에서 박경환으로‥3월 단독 콘서트
입력 2013-01-20 11:10 

재주소년 박경환이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이던 유상봉과 함께 2003년 포크 팝 듀오 재주소년을 결성한 박경환은 3장의 정규 앨범과 1장의 미니앨범을 내놓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0년 재주소년 해체 후 홀로서기를 준비해 온 박경환은 지난 8일 솔로 정규 1집 ‘다시 겨울을 발표하며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는 배우 공유가 출연한 카누 CF 삽입곡 ‘2시 20분을 비롯해 ‘Lonely Boy, ‘Farewell, ‘우리의 사랑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오는 3월에는 솔로 컴백을 기념해 단독 콘서트도 선보인다. 박경환은 3월 16일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봄이 오는 동안을 개최한다.
앨범 전체의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을 모두 해내는 전천후 실력파 뮤지션으로 성장한 빅경환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현악, 관악 파트를 추가해 10인조로 구성된 밴드 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시 겨울 수록곡뿐 아니라 재주소년의 대표곡도 함께 연주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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