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포근…밤부터 전국에 눈·비
입력 2013-01-20 08:35  | 수정 2013-01-20 11:45
<1>24절기 중 24번째 절기, '큰 추위'라는 뜻의 절기상 대한입니다.
하지만 절기답지 않게 어제만큼 비교적 포근한 휴일 보내실 수 있겠는데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과 낮기온이 상승하겠습니다.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2>내일은 눈소식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눈이나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서 저녁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밤 늦게 서쪽지역은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륙지역에서는 화요일 새벽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강수의 양도 제법 많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곳곳에 옅은 안개나 박무, 연무가 낀 곳이 많습니다.

<일기도>오늘 우리나라는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전국이 구름많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고요,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높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5도, 전주와 광주 7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주간>월요일의 눈비가 강원도, 충북, 경북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도 중부지바오가 호남을 중심으로 눈비예보가 있습니다.
게다가 금요일부터는 다시한번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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